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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안전 최우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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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회의 주재...군부대, 헬기 등 가용인력 총동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의성 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산불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 방지"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특히 생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이철우 도지사(가운데)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어 "경찰, 마을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진화 인력은 사전교육을 통해 위험지역 투입을 방지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군부대 인력과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KT 등 통신시설의 안전 점검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산불 현장에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인력 1200여 명과 헬기 30대, 진화차량 11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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