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구독자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먹방 인기 유튜버 ‘쯔양’이 독거노인 통신비 지원 등 충북 괴산군과 상생을 약속했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18일) 군청에서 먹방 유튜버 쯔양과 상생협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군과 쯔양은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독거노인 50명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괴산군의 농·특산물 홍보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쯔양이 지원하는 통신비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대표 먹방 유튜버인 쯔양과 괴산군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쯔양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독거노인 5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쯔양은 먹방과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지역과 협업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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