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3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 6억5000만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대비 20%를 확대한 규모다.

무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소비심리 회복에 주안점을 둔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카드형 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키오스크 디지털 인프라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등이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한시적으로 10%에서 15%로 할인율을 높이는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지원과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 등 경제파급 효과가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경제의 심장이자 동력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분투 중인 소상공인들이 딛고 일어설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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