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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장수군의원 "스마트팜 청년농 정착 지원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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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미래 장수 농업 이끌 청년농 유입 대책도 촉구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장정복 의원이 스파트팜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정복 의원은 지난 19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참여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장정복 의원 [사진=장수군의회 ]

장 의원은 “전국 농가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이 52.6%에 달하며, 장수군 역시 고령화로 인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고령화를 완화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최대 6년으로 제한돼 있는 것과 관련해 장정복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적응하고 장수군에 정착하기에 이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임대기간 연장 건의를 촉구했다.

또 임대기간 종료 후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창농을 위해, 활용되지 않는 군유지를 대부·매각해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확보하는 방안과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융자 지원 등 금융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장수군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 유치에 달려 있다”며 "장수군과 관련 기관이 협력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창농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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