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하는 등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 의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조상래 곡성군수와 최학범 경상남도의회의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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