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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기 여전' 유튜브 개설 구독자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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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살아있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명은 'UR·Cristiano'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터뷰를 비롯해 축구 인생을 다룬 이야기 등 동영상 10개를 올렸다. 팬들은 '구독'으로 호날두를 반겼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채널 개설 1시간 29분 만에 구독자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만 하루가 안됐지만 구독자수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갈 정도로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튜브 채널 캡처]

호날두는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주는 '골드 버튼'을 받는 영상도 올렸다. 구독자수는 이후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호날두의 인기는 여전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X'(구 트윈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메타)을 합쳐 팔로어가 약 9억 명에 달한다.

호날두는 포르투갈대표팀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빅클럽을 모두 거치며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현역 선수로 뛰고 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포르투갈대표팀 소속 호날두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차의 빌리노 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J조 8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 도중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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