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애기자] 여야가 11일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 조정을 담당할 국회 예산결산특위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장에는 당연직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경(경남 진주시을) 의원이 맡았다. 또 예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구을),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경기 오산시) 의원도 소위 위원에 포함됐다.
그 외 소위 여당 위원에는 서상기(대구 북구을), 안상수 (인천 서구강화군을), 나성린(부산 부산진구갑), 박명재(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우현(경기 용인시갑), 이종배(충북 충주시) 의원 등이 선정됐다.
야당 위원은 당처 여야가 합의한 7명에서 한명 빠진 정성호(경기 양주시동두천시), 이인영(서울 구로구갑), 박범계(대전 서구을), 이상직(전북 전주시완산구을), 박혜자(광주 서구갑) 등이 확정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 9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새누리당 8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으며, 소위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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