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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감시로 49범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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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지키는 '범죄 감시망' 역할 톡톡
3년 연속 베스트 관제센터의 힘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감시망을 피할 순 없었다.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치던 20대 남성 A씨가 모니터링에 포착되며 경찰에 붙잡혔다.

전과 49범인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미와 대구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지만, 이번에는 촘촘한 CCTV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사진=구미시청]

지난달 18일, A씨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을 털다 통합관제센터의 CCTV에 포착됐다.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속한 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현금과 노트북 등 약 2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4821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해 절도 14건, 폭행 3건, 음주운전 40건 등 총 68건의 범죄 검거에 기여했다.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사진=구미시청]

올해도 현재까지 15건(절도 2건, 방화 2건, 음주운전 9건, 기타 2건)의 실시간 검거를 도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센터는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으며, 도내 최초로 5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실시간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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