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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욕하지마"…악플러 신상 공개한 바이두 부사장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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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아이돌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비방한 누리꾼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유포됐는데, 유포자가 중국 최대 포털업체 바이두 부사장의 딸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8일 남국조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셰광쥔 바이두 부사장은 전날 웨이보에 "제 13세 딸이 온라인에서 누군가와 말다툼한 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해외 소셜미디어 자신 계정에 타인 개인정보를 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로서 타인 및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제때 가르치지 못했다"며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엄숙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에서는 한 여성이 100명에 가까운 누리꾼의 개인정보를 무단 유포해 논란이 됐다. 정보가 공개된 누리꾼들은 장원영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신이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으며 아버지가 바이두 고위직에 있다고 자랑했고, 결국 다른 누리꾼들이 SNS를 추적해 그가 셰 부사장의 딸임을 밝혀냈다.

중국 누리꾼들은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지적하며 바이두 보안 취약성을 우려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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