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 주장, 사실 아냐⋯빚 변제 강요·손배 청구한 적 없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故 김새론 씨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 없다"며 반박했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18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다"며 "내용증명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 수습 비용으로 알려진 7억원의 채무 변제에 대해서도 "강요한 적이 없다"며 "당사와 김새론 씨는 음주 운전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며,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원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또 "김새론 씨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당사는 김새론 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유족 측이 문제 제기한 2차 내용증명과 관련해선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유족 측이 지속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예로,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고 강조했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가족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 왔으며,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이 비판받았던 김수현과 뺨을 맞댄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유도 "내용증명을 받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된 사진 공개와 폭로에 "두 사람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내용증명도 회계상의 절차"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다음 날 2차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2차 내용증명서를 공개했고,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2차 내용증명에는 "3월 15일 자 내용증명을 통해 채무 변제를 요청한 바 있다"며, "회사가 대여금 채무 변제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를 청구하지 않을 경우, 임원들에게 배임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제를 촉구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또한, "채무변제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과 관련해 귀하와 채무 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다. 귀하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무법인에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 주장, 사실 아냐⋯빚 변제 강요·손배 청구한 적 없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홈플러스 사태 TIMELINE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포토 F/O/C/U/S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