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특성과 구정 방향,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유성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한층 강화된 고용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유성형 공공일자리'는 기존 정부 주도의 공공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2022년 디지털, 돌봄 분야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마을, 2024년에는 안전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통합돌봄'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디지털, 돌봄, 마을, 안전 4대 분야에서 총 7개 사업을 운영한다. 총 82명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속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구정의 핵심 방향을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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