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서구1)은 12일 복수초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그동안 복수초 통학로 개선 요청에 따라 보차도 분리, 안전휀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재포장·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안전 조치를 추진해왔다”며 "올해부터 복수초를 안전연구학교로 선정해 통학로 등 학교 전반전인 안전 사항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저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마e편한세상 포레나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복수초 통학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지하도 소음과 가드레일 미설치 등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통학버스 운영”이라고 주장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문제이다”라며 "대전시교육청은 서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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