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최윤범 회장 일가의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의 사무 취급자는 하나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으나, 공개매수가가 상향되면서 KB증권도 함께 맡게 됐다. KB증권은 온라인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를 올리면서 결제 대금 중 차입금에 해당하는 1078억원은 하나증권과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조달했다.
정정 공개매수 신고서 제출일 기준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차입금 200억원은 하나증권에 개설한 공개매수자 명의의 계좌에 기예치돼 있으며 이 중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차입한 78억원은 이번 공개매수 자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으로부터의 차입금 1000억원은 본 공개매수 신고서 제출 이후 오는 18일까지 공개매수자 명의의 하나증권 계좌에 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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