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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의장 '혁신' 리더십 통했다…넷마블·코웨이 2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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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읽어내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혁신' 리더십 입증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에 힘입어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경신했다. 과거의 흥행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고 과감히 투자하는 노력이 빛을 발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024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 당기순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6%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은 넷마블 설립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한 성적이기도 하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2분기에 출시한 기대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2019년 넷마블로 편입된 이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코웨이의 2분기 실적 역시 우상향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3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8.8% 성장했다. 국내 환경 가전 사업의 성과와 해외 법인 호조세로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다.

이 같은 양사의 역대급 분기 실적 뒤에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방 의장은 최근 2년간 게임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후 대형 신작과 별개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방치형 RPG 장르 개발에 집중하게 했다. 이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 대중화'를 이루며 흥행 물꼬를 텄고 올해 상반기는 자사 신작 게임들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도 신작 3종을 한 달 간격으로 잇달아 선보이는 승부수를 던져 결과적으로 모두 성공시켰다.

코웨이 또한 방준혁 의장의 혁신 전략이 통했다. 방 의장은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 제품 출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 서비스 극대화 △신성장동력 확보 등 4개 핵심 전략을 제시하면서 기존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던 코웨이에 변화를 꾀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이콘',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방준혁 의장의 진두지휘 아래 만들어진 제품군이기도 하다.

2019년 넷마블에 인수 당시 3조189억원이었던 코웨이 매출 규모는 2023년 3조966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코웨이 매출이 해외 법인 실적 증대 및 브랜드 '비렉스'의 흥행 등을 바탕으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코웨이 양사를 이끌고 있는 방준혁 의장의 혁신 리더십과 이를 통한 의미있는 성과 창출은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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