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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만나 화명역 KTX정차·무궁화호 증차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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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해소 방안 고민 필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구을) 국회의원이 11일 국회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나 부산 북구 화명역의 KTX 정차와 무궁화호 증차 등 활성화 방안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화명동 일대 개발로 구포역의 기능을 분담한다는 목적으로 화명역이 들어섰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KTX가 서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해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승객도 줄고 있다”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화명역의 활성화 방안을 찾지 못한다면 도심 속 흉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화명역에 무궁화호는 상행선 11회, 하행선 9회 등 하루 20회 정차하고 있다. 화명역의 올 상반기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317명(열차당 17명)으로, 하루 10만명의 이용객이 몰리는 부산역과 비교하면 31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용객의 70% 이상은 동대구∼부산 구간을 이용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구을) 의원이 부산 북구 화명역의 KTX 정차와 무궁화호 증차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왼쪽부터)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구을) 의원이 부산 북구 화명역의 KTX 정차와 무궁화호 증차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박 의원은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역을 가는 것보다 구포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서울역에 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보니 화명동 주민들조차 화명역이 아닌 구포역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KTX 정차와 무궁화호 증차 등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문희 사장은 “KTX 정차는 화명역의 승강장이 짧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물금이나 구포 등 인접역에 KTX 등 다수 여객열차가 정차 중이기 때문에 잦은 정차 시 시간 증가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객들은 화명↔부산 출퇴근 시간대에 몰리는데 이 시간대에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 중이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인접해 대체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무궁화호 증편 이후 일 평균 이용객이 10명 증가에 그치는 등 이용 인원 증가가 미미해 추가 정차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대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로 8조가 넘는 예산을 투입해 화명에서 부산역 구간이 지하화될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으니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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