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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이어 떠난 '빙속 간판'…김민석, '음주운전' 징계에 헝가리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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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지난 2022년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25)이 헝가리로 귀화했다.

김민석이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시상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이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시상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김민석과 쇼트트랙 문원준(23)의 귀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헝가리빙상연맹을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3년 동안 훈련하지 못하면 올림픽 출전이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귀화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 "징계로 인해 소속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헝가리 대표팀의 한국인 지도자 이철원 코치의 제의를 받고 지난 2월 헝가리로 왔다"며 "한국에서 음주운전을 변명하고 싶진 않다. (음주운전을) 후회하고 있으며 그 사건 이후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지난 2022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음주운전 관련 징계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지난 2022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음주운전 관련 징계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은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 2022년 7월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같은해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김민석은 지난해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아 빙상연명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로부터 별도로 2년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한민국 빙상 선수의 귀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쇼트트랙 간판 선수였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2011년 러시아로, 2018년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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