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고 전, 후반 교체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있는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도르트문트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1라운드 다름슈타트전 이후 약 한 달여만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후반 37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비켜갔다.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무승 경기가 이어졌으나 승점1은 손에 넣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 차지였다. 전반 29분 율리안 브란트가 프리킥으로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마인츠는 전반 43분 균형을 맞췄다. 필리프 음웨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셉 판덴베르흐가 헤더로 연결해
1-1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도르트문트가 마인츠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1승 7무 8패(승점10)가 되며 15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도르트문트는 7승 6무 3패(승점27)로 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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