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민생·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8기 2년 차 업무에 돌입했다.
4일 연수구에 따르면 전날 연수아트홀에서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성과 등을 공유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지난 1년 성과, 재정 혁신 과정, 추진 사업, 공약 사항 등을 직접 발표하며 구정 철학·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또 '구민과 함께한 1년, 내일이 기대되는 연수'를 주제로 한 4대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8기의 성공적인 순항을 구민과 공직자 등 앞에서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을 기념하기보다는 전 직원이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민선8기 3년은 모두가 함께하는 변화와 실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구청 한마음광장에서는 구민 초청 '재외동포청 환영 및 APEC 인천 유치 기원' 문화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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