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안전문화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9일 울산공장 사내 복지회관에서 안전보건 지식을 겨루는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석유화학생산본부와 첨단소재생산본부, 협력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안전법령 및 사내 안전규정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었으며 OX 퀴즈, 4지선다형,주관식 퀴즈와 패자부활전,청중퀴즈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태광산업은 대회 입상자 1~3위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 진행 계획인 안전우수부서 평가에 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청중퀴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지식 교육을 강화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협력사와 상생협력 활동을 위해 2018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안전 관련 법령 및 지식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태광산업 뿐 아니라 협력사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상승시키며 안전사고 없는 공장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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