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 대구의 대학 신입생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 구단은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대학교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 공식 파트너인 대구대와 협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 50명은 라이온즈파크에 모여 투어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구단 역사관과 그라운드 등을 직접 방문한다. 행사 진행은 김상헌 응원단장이 맡는다.
![삼성 라이온즈가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대 학생 50명과 함께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학식과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https://image.inews24.com/v1/1c48a11b98fbf1.jpg)
이어 그라운드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최성규 대구대 부총장이 환영사를 진행한 뒤, 입학증서 전달이 이어진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팀 소속 원태인과 이승현(이상 투수)이 대표로 입학증을 받는다.
구단은 "올해에도 대구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고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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