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완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8%(5천원) 오른 86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90만6천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장 전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완제(Drug Product)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의 확정 생산물량은 체결 시점에 결정되지 않았고,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며 “계약기간은 생산일정과 계약조건 변경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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