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냅소프트가 웹을 통해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19일 비대면 세미나 플랫폼 '닥스라이브(docsliv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문서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표영상 녹화, 문서 공유, 실시간 채팅, 설문조사 등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닥스라이브는 회사의 대표 솔루션인 '사이냅 문서뷰어'를 활용해 선명한 화질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회사 측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 아래아한글을 포함한 문서 공유가 핵심인 의료, 교육 등 분야에서 이번 플랫폼이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을 닥스라이브 사용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두 병원은 오는 21일 닥스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학술 행사를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닥스라이브는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문서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편리한 비대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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