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텍스트 추출 솔루션 '사이냅 문서필터'가 문서 내 이미지의 텍스트도 추출하도록 AI 광학적 문자판독(OCR)을 연동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사이냅 문서필터는 50개 이상 포맷 문서파일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한다. 다국어 인코딩 지원, 각종 검색엔진·메일·보안솔루션의 첨부파일 텍스트 필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포털 사이트에 적용됐다.
회사 측은 이번 OCR 솔루션 연동으로 일반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내 텍스트까지 인식·추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SK텔레콤, 안랩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문서필터 시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은 "기존 문서필터에서 이미지 내 텍스트 추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 요구가 있었다"며 "고객 요구를 충족하며 대한민국 문서필터 1위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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