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기 사내벤처 '시큐리티 AI+'팀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KISA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정보보호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시큐리티 AI+팀은 현재 AI와 빅데이터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경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AI+ 챌린지 플랫폼 구축과 자기공진방식을 이용한 원거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송·수신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독립된 별도의 업무공간에서 인큐베이팅을 거친 뒤, 최종 심사를 통해 분사 창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사업화 실현을 위해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사내벤처팀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사내벤처팀이 앞으로 원내 혁신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발굴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