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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현대일렉트릭, '에너지 솔루션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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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제어 솔루션 강화, 현장 내 위험요소 배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솔루션은 전력 에너지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운영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신재생 에너지원의 등장과 분산발전 등으로 전력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시대에 에너지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브랜드인 인티그릭 사업 영역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강릉 씨마크호텔에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국내 민·관·공 협력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추진 등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여기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2.0' 솔루션으로 모든 장치·통합 정보를 아우르는 데이터를 분석, 전력 시스템 운영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 대표는 "오늘날 모든 기업은 최신 표준·규정 준수를 통해 위험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 성능을 보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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