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 유노윤호, 세 여자와 특별한 인연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MBC 일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세 여자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17일, 19일, 20일 방송되는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유노윤호는 박희진, 엄현경, 황보라와 각각 인연을 맺게된다.

17일 방송분부터 동방그룹 믹키유천의 친구로 등장하는 유노윤호는 고등학교 때 첫사랑과 닮은 엄현경의 모습에 아련한 첫사랑을 추억하는 로맨틱 가이로 분한다.

19일 방송분에서 유노윤호는 대학 교수로 나오는 박희진의 화끈한 대시를 받는다. 희진 교수가 클럽에서 만난 유노윤호에 고백하고, 이후 자기 제자들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당황하는 에피소드이다. 이 방송분에서는 유노윤호가 클럽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 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분의 파트너는 보라이다. 한참 이민기와 러브모드를 형성하고 있는 보라는 유노윤호와 금새 친해져 민기의 질투의 시선을 받게 된다. 황보라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경쟁모드가 볼거리이다.

제작진은 "유노윤호가 스타인 만큼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여자 출연자 한 명과 연결되면 원성(?)이 심해서 다양한 에피소드, 다양한 상대역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3일간의 방송분은 지난 10일 촬영했고, 이날 촬영장에는 유노윤호의 아줌마 팬들이 손수 샌드위치를 준비해와 배우 및 제작 스태프에게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