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키루 붐-강균성, '레인보우 로망스' 깜짝 출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입담을 자랑하는 쉐키루 붐과 그룹 '노을'의 보컬 강균성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깜짝 출연한다.

우선, 쉐키루 붐은 오는 17일 방송분에서 개그맨 김신영과 호흡을 맞추며 이동과일협회 이사로 출연한다.

붐은 촌스러운 옷차림에 재벌 2세 같은 말투로 '이동과일협회 프리젠테이션'이니 '수박 파트'니 하며 대기업 이사 같은 대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강균성은 소개팅에서 김은비(강은비 분)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강균성은 별명이 '조선에서 왔소이다'인 보수적인 대학생. 당연히 이상형도 조선 시대 여인처럼 참하고 조신한 여자이다. 은비는 평소 '쌈닭'이라고 불릴 정도로 균성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고, 은비는 균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참한 척 연기를 한다. 강균성 출연분은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