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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스친소 서바이벌', 러브 버라이어티 부활 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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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MBC 예능프로그램 '스친소 서바이벌'이 러브 버라이어티 부활을 알릴까?

'스친소'는 '스친소 서바이벌'로 이름을 바꾸고 아이돌 스타를 중심으로 한 남자팀과 연예인을 꿈꾸는 예비스타로 구성된 여자팀이 서바이벌 미팅을 펼치는 컨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MBC '목표달성 토요일-애정만세',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시작된 러브버라이어티는 '강호동의 천생연분', '연애편지', '우결' 등으로 그 계보를 이어왔다.

20일 첫 선을 보인 '스친소 서바이벌'은 '연예인 vs 연예인'의 미팅이 아닌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 지망생이 미팅을 한다는 데서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과 많이 닮아있다.

'산장미팅'은 90년대말 스타들의 라이벌 의식과 더불어 출연진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선에 중점을 두면서 신세대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끈 프로그램. 윤정희를 비롯해 강정화 이윤지 임성언 등 당시 여자 출연자들이 연예계에 속속 데뷔, 여자 연예인 등용문으로 불렸을 정도다.

현재 안방극장에서 방영되고 있는 러브 버라이어티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정도. 그러나 실제 연인인 황정음-김용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리얼 버라이어티로 변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친소 서바이벌'은 시작부터 재미에 중점을 둔 러브 버라이어티다. 첫회에는 2PM의 재범과 찬성,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 탤런트 이규한이 출연했다. 또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백은혜, 한유이, 신지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첫 회였기 때문에 러브라인의 미묘한 감정보다는 탐색전의 성격이 강했다. 또 아이돌 스타들이 여성 출연자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10대, 20대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날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도 눈길 끌기에 충분했다. 방송 내내 포털사이트에는 여성 출연자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에 순위를 올렸다.

이날 방송이 본격적인 미팅보다는 전야제 형식으로 꾸며졌다면 앞으로는 남성 출연자들의 탈락 등 긴장감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선보이게 된다. 아이돌 그룹 간의 미묘한 경쟁 구도도 재미를 더할 예정.

확 바뀐 '스친소 서바이벌'이 러브 버라이어티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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