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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신세계, 본격적인 투자 수확기…매수-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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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본격적 투자 수확기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 지금이 매수 시기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향후 온라인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사업부문의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9년부터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전개해 온 사업들의 효율성을 올리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3~14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신세계의 투자설명회(NDR)이 진행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면세점은 성수기효과 및 인바운드 회복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점포 혹은 온라인몰의 판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화되었고,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명동점의 송객수수료율은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는 향후에도 수익성 위주로 경영할 것이며, 내년부터 대규모 투자가 없어지기 때문에 주주환원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 볼 계획을 밝혔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현 주가는 20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12배, 2019년 PER 10.8배로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평균치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아직 면세점, 온라인, 그리고 센트럴시티 등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 각 부문의 영업이 안정화될수록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를 저점으로 판단하여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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