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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사업차 일본 등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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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확대하고 신흥 시장 진출 기회 모색"

[정은미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본과 태국, 미국을 연이어 방문한다.

회사 측은 "신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세우고, 신흥 시장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TTC는 전 세계 관광 관련 민간업계 리더들의 모임으로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이 모임의 회원이 됐다.

신 회장은 또 일본에서 아사히그룹 홀딩스의 이즈미야 나오키 사장과도 만나 제휴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아시아 지역 경제 리더들의 모임인 ABC(Asia Business Council) 포럼에 참석하고 잉럭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를 만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의 현지 진출 가능성도 점검한다.

미국에서는 허쉬 사(社)의 CEO인 존 빌브레이(John Bilbrey) 사장 등을 만나 글로벌 제휴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롯데는 허쉬 제품의 한국 내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중국 상하이에 양사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미국에서 유통업 관련 해외 파트너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올해에만 벌써 14차례나 해외에 다녀왔다. 연말까지 러시아, 영국 등 해외 출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 회장의 연이은 해외 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불안한 시장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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