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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코스피 1,900선도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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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등급 강등 공포 못 이기고 1,900선 하회...1,896.20P

[이부연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한 우려를 빗겨가지 못하고 1,900선 밑으로 추락했다.

8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7.55포인트(2.45%) 하락한 1,896.2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천 89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은 568억원 매수 중이다. 기타계에서도 1천942억원 물량을 받아내고 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 삼성화재, KT&G 만이 소폭 반등하고 있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이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13% 소폭 하락 중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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