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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과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관들, 정치사법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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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면회'는 정치적 유불리 떠나 '인간적 도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3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설 연휴 이후 기자회견 석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관들의 '정치 사법 카르텔'이 있다"고 직격했다. 또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인간적 도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접견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은 바가 없고, 가더라도 조용히 갔다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관계가 있는 것은 아시지 않겠냐"며 "윤 대통령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인간적 차원에서 도리를 하기 위해 기회가 되면 면회하러 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보다 사람 관계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에 앞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도리를 다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접견 계획에 대해선 "계획을 잡진 않았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모든 불공정 재판의 배후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관들의 정치 사법 카르텔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관들을 사법 요직에 앉히고 이들은 좌편향 판결로 보답하며 민주당 공천을 통해 입법부로 진출해 왔다"며 "행정·사법·입법의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민주당식 독재의 길"이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이러니까 오늘날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 아닌 삼권을 장악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는 지적이 빈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문형배 헌재 소장 대행과 이미선·정계선 재판관을 겨냥해선 "모두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공정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우리법연구회 출신 재판관들은 법률가로서 양심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좌파 세도정치를 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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