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10일,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BTP)에 사용되는 센서 IC 공급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크루셜텍이 판매를 시작한 지문인식 IC는 노르웨이 IDEX와 공동 개발한 IX 시리즈다. 앞서 지난 6월 싱가폴에서 개최한 IC 및 알고리즘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 바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최신 모델에 공급이 확정된 상태라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라며, "연말까지 500만개 출하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최근 IC, 알고리즘 전문 자회사 '캔버스바이오'를 설립해 센서 IC·알고리즘·패키징으로 이어지는 BTP 통합 시스템도 구축했다.
일반 BTP용 IC인 IX 시리즈에 이어 내년까지 강화글라스 BTP용 GX 시리즈와 언더글라스 BTP용 UX 시리즈, 위조지문 차단 BTP용 NX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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