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금융생활 돕는 정보 모은 통합사이트 생긴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금감원, 9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파인' 개설

[김다운기자] 오는 9월1일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파인(FINE)'이 문을 연다.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에 모아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금감원은 9일 기존 '소비자정보' '금융정보 한곳에' 코너 등을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파인'으로 통합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금감원 홈페이지의 소비자 정보 및 금융상품 한눈에, 금융주소 한번에, 통합연금포털, 상속인금융거래 조회 등 각 금융협회·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제공 채널을 모두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알아두면 유익한 모든 금융정보를 총 망라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파인만 방문하면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초정보를 파악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금감원은 별도의 파인 사이트 개설과 함께 금감원, 금융협회,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한 번의 클릭으로 쉽게 접근가능토록 링크할 계획이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검색포털에서도 '파인'으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해 이용가능토록 설계한다.

파인에서는 기존 ▲'금융상품 한눈에' '연금저축 통합공시' '보험다모아' 'ISA다모아' 등 금융상품 ▲ '페이인포'(자동이체통합관리)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통합연금포털' '보험가입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등 금융거래 ▲ '금융꿀팁 200선' '금융자문서비스' '금융감독원 SNS' '금융주소 한번에' 등 금융꿀팁을 비롯해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회사 조회 ▲'전자공시시스템' 등 기업정보 ▲금융통계정보 시스템 ▲금융교육 등이 모두 한꺼번에 제공된다.

한편 금감원은 국민 누구나가 쉽게 자신의 노후설계에 필요한 진단과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서비스인 '연금어드바이저'를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예상 퇴직연령 등 기초정보 입력과 통합연금포털을 통한 연금 수령정보 자동입력 등을 통해 노후대비에 필요한 자금 과부족금액 등을 진단해준다.

본인의 투자성향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연금저축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등이 안착될 경우, 향후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인프라와 노하우를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융생활 돕는 정보 모은 통합사이트 생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