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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 한상훈과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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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경기도 일산 NH인재원야구장에서 야구교실 개최

[정명의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한화 이글스 출신 내야수 한상훈과 함께 재능기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뜻을 함께한 야구인들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NH인재원 야구장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구 교실을 진행한다.

이만수 전 감독은 "나는 초등학생 시절에 야구를 안 했다. 딱히 꿈이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매일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운동선수라는 꿈을 갖게 됐다"며 "이번 야구교실을 통해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며 꿈을 갖게 해주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상훈은 "올 시즌 개막 전 13년 간 몸 담았던 프로야구계를 떠났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야구라는 꿈을 찾는 중"이라며 "사흘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야구교실에서 만나는 초등학생들과 꿈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 그동안 야구를 배우기만 했는데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기쁨 또한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야구 교실에는 이만수 감독을 중심으로 한상훈, 권혁돈 감독(전 글로벌 선진학교 야구부), 전경일 감독, 성요한 코치, 고대환 코치(이상 금릉중 야구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부 포지션 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밴드 앱에서 '파주시 유소년'으로 검색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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