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2030 청년주택' 홍보를 위해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 서울 동북권을 시작으로 19일 도심·서북권, 22일 동남권, 25일 서남권 순으로 4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토지주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누구나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시가 역세권 규제를 풀고 심의·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심각한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발표됐다.
설명회에서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 내용을 시 담당 공무원이 설명한다. 사업 지원 총괄 기관인 SH공사는 사업을 원하는 토지주에게 건축 계획이나 사업성 분석, 금융 지원 방안 등을 자문해주는 통합 실무지원단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15일~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부동산 엑스포' 행사에서도 청년주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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