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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하반기 영업 적자 전환…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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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마케팅비용 증가로 하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대신증권 이동섭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하반기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4분기 내 인터넷 전화 전용폰을 출시하면 KT와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회사 하나로미디어의 잔여지분 35%에 대한 잠재 지분법 손실금액까지 고려하면 실적 악화 수준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이후 유무선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경영전략에는 동의하지만, KT·KTF와의 전면적인 경쟁활동은 하나로텔레콤의 중기 실적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하나로텔레콤이 마케팅비용 증가로 하반기 적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대신증권 이동섭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하반기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4분기 내 인터넷 전화 전용폰을 출시하면 KT와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회사 하나로미디어의 잔여지분 35%에 대한 잠재 지분법 손실금액까지 고려하면 실적 악화 수준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이후 유무선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경영전략에는 동의하지만, KT·KTF와의 전면적인 경쟁활동은 하나로텔레콤의 중기 실적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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