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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SW, 5년후 1.5배로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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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연평균 9.2%씩 성장해 2012년에 2천100억원대 전망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이 향후 5년 내에 1.5배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대표 연규황)는 최근 발간한 '한국 인프라스트럭쳐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분석 및 전망보고서'에서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이 2012년까지 2천187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07년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일시적 수요 조정에 따라, 2.2%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1천411억원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IDC 측은 "2007년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이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지만, 관련 시장은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보유 스토리지 및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를 원하는 기업 수요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드라이브 하고 있는 공급 업체의 매출 확대 노력에 따라, 2008년과 2009년 각각 8.8% 와 9.1%의 잠재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올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1천535 억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1천675 억원대 규모로 성장한다는 것이 한국IDC의 관측.

나아가 향후 5년간 각각 9.2%의 연평균 성장을 유지함으로써 2012 년에는 2천187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IDC는 밝혔다.

한국IDC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IMS) 시장 분석을 담당하는 황성환 연구원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의 경우 제품 도입의 주된 동기가 비용 절감이나 가용성 확보에 맞춰져 있다"면서 "앞으로 고도화된 백업 및 아카이빙, 디스크 기반의 데이터 보호 기술, IP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 비정형 데이터 관리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의 이슈들이 시장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황연구원은 "스토리지 관련 서비스의 비중 증가, 데이터 백업 및 보안 영역에서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공과 같은 요인들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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