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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미국 평판TV 점유율 삼성 1위-LG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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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평판 TV 시장인 미국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

5일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에 따르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 및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를 합친 평판 TV 부문 출하량에서 21.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4분기 한때 북미 출하량 면에서 삼성전자를 제쳤던 소니는 16.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쳐 2위에 올랐다. 이어 LG전자가 6.6%의 점유율을 차지해 일본 샤프(6.5%)와 파나소닉(5.4%)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2008년 들어 소니가 LCD TV 저가전략으로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일본 기업들에 비해 크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연간 19.1%였던 미국 평판 TV 시장 점유율을 이번에 20%대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008년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3위 도약을 목표로 내건 LG전자는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번 집계에서 LCD TV 부문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9.4%로, 18.3%의 소니를 제치로 1위를 기록했다. 샤프가 7.7%, LG전자가 6.4%, 도시바가 5.6%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PDP TV 부문에선 파나소닉이 37.6%로 1위를 지속했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7.8%, 10.0%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파이오니아와 히타치는 6.9%,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5위를 나타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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