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티켓 예매가 곧 시작된다.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8일부터 2024 LCK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을 판매하며 9일부터 결승전 티켓 판매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1월 막을 올린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지난달 24일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3월 30일과 31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일정을 마쳤으며 3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 4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7일 하위조 2라운드까지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14일 결승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 공원 안에 위치한 KSPO돔에서 펼쳐진다.
LCK는 13일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을 8일 오후 3시부터 판매하며 14일에 열리는 결승전 티켓은 9일 오후 3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 예매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터파크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은행은 '우리은행Zone 티켓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Zone'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발급 받은 사전인증코드를 인터파크 티켓 예매페이지에 사전등록한 팬들이 예매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인증코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은행WON뱅킹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4월 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우리은행Zone 예매 페이지에 사전등록할 수 있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 출전하는 팀들도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팀들이 마련한 티켓 판매 채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6만원(S석)과 8만원(R석)으로 책정됐으며 14일 결승전은 각각 8만원과 10만원이다. 최대한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무대 위치 및 구조 등을 조정해 전체 좌석 규모는 1만2000여석이 될 전망이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모두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모바일 티켓이 운영되기 때문에 모바일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을 수령하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암표 방지를 위해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는다. 암표 신고자의 제보를 통해 암표를 적발할 경우 신고자에게 적발로 인해 취소된 티켓을 제공한다. 경기장에 최초 입장할 때에는 팔찌 또는 검표 도장을 활용한다.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가 다시 입장하려는 관객은 팔찌 또는 검표 도장을 보여줘야 한다.
예매한 티켓은 각 경기 전날 23시 59분까지 취소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는 취소할 수 없다. 예매 취소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부당한 양도 거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예매한 티켓의 부분 취소는 어려우며 전체 취소만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최초 입장 및 재입장 시 입장 게이트에서 본인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불응하거나 본인 인증이 불가한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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