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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대신 '디벨론'…신규 사명도 주총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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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제품·솔루션' 의미 담아…건설기계 장비 일괄 적용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새로운 건설기계 장비 브랜드를 공개했다. 더이상 'DOOSAN(두산)' 브랜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을 공개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을 공개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신규 BI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같은 시각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 소식을 알렸다.

신규 브랜드인 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8월 HD현대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의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사명에도 '두산'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신규 사명은 상반기 중 이사회와 주추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의 견고한 실적 달성과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DEVELON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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