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삼성생명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1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디지털, 글로벌사업 등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부사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왼쪽 위부터) 김우석,박준규, 홍선기, 홍성윤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생명]](https://image.inews24.com/v1/9266bd0991b7cf.jpg)
특히 40대 부사장(글로벌사업팀장 박준규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하는 등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려고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김우석 ▲박준규 ▲홍선기 ▲홍성윤
◇상무 승진
▲고윤상 ▲김봉재 ▲김진형 ▲김현환 ▲범진관 ▲이지애 ▲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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