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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틀째도 강세…따상상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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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하루 만에 5배 치솟아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이틀째 강세다. 다만 전일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뒤 상한가)에 이은 따상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7.99%(1만3천500원) 오른 18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대까지 상승폭은 좁히기도 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448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전일 거래량이 87만 주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이날 거래량이 5배 넘게 치솟은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2018년 설립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동시에 2가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BP510·NBP2001)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독감이나 대상포진, 수두 백신 등을 개발·판매 중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제약·바이오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백신 선두 메이커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글로벌 백신 메이커들과의 사업 기회가 크게 확대된 점 또한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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