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엑스퍼트, '아이루키' 언론중재위원회에 공급…보안·편의성 강화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코리아엑스퍼트의 간편인증 솔루션 '아이루키(IRUKEY)' 적용이 확대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는 지난달 언론중재위원회의 사내 클라우드 환경과 내부 사용자 인증의 보안 강화를 위해 아이루키로 3단계 인증을 구성하고 안정적으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강화, 편의성 향상, 규제준수를 위해서 일회용 ID(OTID) 기반 아이루키 솔루션을 도입했다.

IP인증, ID·패스워드 인증, 아이루키 추가인증 등 총 3단계 인증을 구성해 보안을 강화했다. 인증 단계는 많아졌지만 아이루키의 간편QR코드 인증 방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확보했다.

아이루키는 전 세계 특허 OT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간편인증 솔루션이다. 아이루키 솔루션은 SK 클라우드 Z에 등록돼 고객사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며, 아이루키는 클라우드 환경에 쉽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검증을 마친 상태다.

아이루키는 충돌이 없는 랜덤 일회용 코드로 인증하고, 코드마다 사용자를 구분해 유일성을 제공한다. 또 2차인증, ID와 패스워드 대체, 출입인증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 모든 인증이 통신 없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리아엑스퍼트 관계자는 "언론중재위원회가 클라우드 환경 보안 강화를 위해 아이루키를 채택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루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빠르게 도입해 이용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많은 곳에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