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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비상시기에 비상방법으로 극복해야"…'일방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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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수시채용 화상면접 현장 방문, 인력 채용 점검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경험해보지 못 한 비상한 시기의 위기 상황은 과거 했던 방식이 아닌 비상한 방식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9일 신입사원 화상면접 채용 현장을 찾아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코로나19뿐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로 과거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 국면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일방혁)을 통해 전사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인력채용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채용과정 진행을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인력 채용은 기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영활동 중 하나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취업준비생에게는 남은 인생의 출발선이 되는 만큼 마음을 헤아려, 어렵지만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통적인 채용방식인 대면 형태의 채용이라면 이 같은 채용절차는 중단될 수밖에 없었겠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접촉 방식 채용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필기전형에서 면접전형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접촉 방식인 화상으로 신입사원 수시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채용될 신입사원들은 필기시험까지 화상으로 진행해, 채용 전과정을 화상 및 온라인으로 치렀다. 비대면 방식 채용 1기에 해당하는 셈이다.

한편, 이번 면접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충청남도 서산 사업장에서 7일, 8일 양일간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주에 발표된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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