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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아시아눅스 한국 파트너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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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가 중국 홍기소프트웨어와 일본 미라클리눅스가 주도하는 리눅스 표준 플랫폼 '아시아눅스'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파트너로 참여한다.

한컴은 4일 자사 대회의실에서 백종진 사장과 미라클리눅스 코다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눅스 서버 운영체제(OS)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컴은 "이번 MOU는 중국 홍기소프트웨어가 내부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미라클리눅스와 맺은 MOU 서류를 팩스로 보내 홍기소프트웨어의 최종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컴 등 3개 업체는 10월중 한국에서 정부 및 기관 관계자, 협력 업체, 리눅서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번 MOU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 따르면 한컴, 홍기소프트웨어, 미라클리눅스는 2005년 1월부터 8개월간 '아시아눅스2.0' 서버 OS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사별로 대표 1명, 프로젝트 리더 1명, 리눅스 개발자 2명씩을 파견, 아시아눅스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 개발 본부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오라클 CDC(Oracle China Development Center)안에 두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눅스2.0'이 시장에 선보이는 시기는 2005년 9월.

한컴은 '한소프트리눅스2005', 홍기소프트웨어는 '레드플레그4.2', 미라클리눅스는 '미라클리눅스4.0'이란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각 업체 제품에는 모두 'Asianux inside'라는 문구가 삽입될 예정이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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