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이 전자레인지보다 간편식 조리에 제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 N646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을 통한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현욱 LG전자 쿠킹빌트인사업담당을 비롯해 쿠킹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각각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했다.
LG전자는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한 간편식을 서로 다른 접시에 나눠 담은 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시식한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보다 맛있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이수용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팀이 'HMR(Home Meal Replacement)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에 관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를 대상으로 동일한 간편식을 각각 조리했을 때 식감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다.
그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의 식감이 보다 바삭하고 속은 보다 촉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 브리또가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1.8배, 약 2.2배 더 바삭했다.
인공지능쿡 기능도 시연했다. LG 씽큐(LG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다. 자동조리가 가능한 제품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이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했다. 또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대거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에 탑재되는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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