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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에 듀얼스크린폰 첫 출격…'G8X 씽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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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작으로 남미 각지로 출시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브라질에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G8X 씽큐 출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LG전자는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와 브라질에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듀얼 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이용하는 것의 편리함을 보다 빨리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남미 고객들은 이 제품을 통해 LG의 듀얼 스크린을 처음 경험할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 등이 모두 가능해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 관계자는 "G8X 씽큐와 새로운 폼팩터인 듀얼 스크린을 출시하는 것이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듀얼 스크린 외에도 G8X 씽큐에는 전면 3천200만화소 카메라,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4K타임랩스',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한 'ASMR' 기능 등이 담겼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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