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PS4) 사전예약 판매(Pre-order)를 3일(북미 시간 2일) 시작했다고 4일 발표했다.
검은사막 PS4는 펄어비스가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두 번째로 콘솔 시장에 도전하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6월 11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인투디어비스' 행사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검은사막 PS4의 글로벌 론칭일은 오는 8월 23일(북미 시간 8월 22일)이다. 출시 지역은 북미, 유럽, 한국, 일본이며 총 6개 언어(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검은사막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스탠다드(3만4천원) ▲디럭스(5만6천원) ▲얼티밋 에디션(11만1천원)을 구매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디럭스 혹은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하면 한정 아이템과 검은사막 PS4를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검은사막 PS4 론칭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더욱 큰 도전을 하게 됐다"며 "펄어비스가 콘솔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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