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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진옥동 후보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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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이사회서 만장일치 결정···인수인계 후 내년 3월부터 임기 시작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진옥동 후보자가 최종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진 후보자를 차기 행장으로 선임키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의 공식 임기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0년까지 1년 9개월간 신한은행을 이끌게 된다.

진 후보자는 현 위성호 신한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3월까지 업무 인수인계 등의 절차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위원회(자경위)는 지난 21일 신한은행장에 진 후보자를 내정했다.

신한금융 측은 진 후보자에 대해 온화한 리더십을 갖춰 그룹 내부의 신망이 두텁고 조직관리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진 후보자는 신한은행 일본 법인인 SBJ은행 부사장과 법인장을 거치면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은행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점도 신한금융의 최대 자회사인 신한은행장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추위 결정으로 신한은행장 교체 과정에서 빚어진 그룹 내 갈등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위 행장은 지난 26일 임추위의 조기 행장 교체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면서 신한금융 내 계파 갈등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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